Experiential Education

‘다음 세대를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는 학교 공동체’ 라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세워진 학교입니다.

2017 Elizabeth Experiential Education Musical 2017 Elizabeth

  • Musical "Elizabeth"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린 채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 그는 판사에게 엘리자벳은 스스로 죽기를 원했으며, 일생 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한다. 루케니는 증인을 세우기 위해 그 시대의 죽은 자들을 다시 깨우며 과거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19세기 중반 활기 넘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녀 엘리자벳은 나무에 오르다 떨어지면서 신비롭고 초월적인 존재인 ‘죽음’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 ‘죽음’은 그녀를 살려두지만, 마치 그림자처럼 그녀의 주위를 맴돌게 된다. 자유로운 영혼의 엘리자벳에게 첫눈에 반한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어머니 소피의 반대를 무릅쓰고 엘리자벳과 결혼한다. 하지만 엄격한 황실의 생활과 엘리자벳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은 계속 갈등을 일으키고, 그럴수록 시어머니 소피는 엘리자벳을 더욱 옭아매려 한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죽음’은 자신이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다며 끊임없이 엘리자벳을 유혹한다. 한편 엘리자벳은 자신의 아름다움과 지위를 이용해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고 그런 엘리자벳에게 위기감을 느낀 소피는 그녀를 견제하게 위해 사치와 비리를 저지르는 것처럼 소문을 내며 그녀를 몰아낼 계략을 꾸민다. 설상가상 ‘죽음’은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에게도 모습을 드러내 아버지 요제프와 맞서도록 만든다. 정치와 사상적인 문제로 아버지와 대립하던 루돌프는 어머니에게도 위로와 도움을 받지 못하자 결국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면 행복할 줄 알았던 엘리자벳은 아들의 죽음을 통해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황폐한 삶을 살아간다. 이를 지켜보던 ‘죽음’은 마침내 루케니에게 칼을 건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보이지 않는 죽음의 실체를 현실로 끌어들여 그 실체가 우리의 인생을 얼마나 허망하게 만드는지, 전도서의 고백처럼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세상의 부와 명예와 아름다움을 가졌지만 하나님 없는 인생이 얼마나 허망한지...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오늘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난 어떻게 할 것인지... 2017년 인생의 한 시점에서 죽음을 통해 ‘나’를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소망한다.